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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킬러’ 이동국, “우리 모두 4-4-2”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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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14:44
2015년 4월 2일 14시 44분
입력
2015-04-02 14:42
2015년 4월 2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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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제공.
‘라이언 킹’ 이동국(36·전북)이 오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4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 승리를 위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
K리그 통산 최다골과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동국은 현재까지 통산 167골(61도움), 22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동국은 이번 포항전서 2015년 첫 골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K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동국은 포항 킬러다. 이동국은 전북 소속으로 출전한 포항과 17경기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팀들 중 경남(17경기, 16골 4도움)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했다.
특히 이동국은 지난해 포항을 상대로 전북 소속 100호 골을 기록하며 K리그 통산 4번째 ‘한 팀 100골 기록’을 달성한 기분 좋은 추억도 가지고 있다.
이동국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고, 팀에 합류해 착실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 꼭 골을 기록해 전주성을 찾아주신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항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펼치고 있는 이동국은 “아무래도 친정팀이다 보니 마음이 편했던 것이 많은 득점의 원동력인 것 같다. 전주성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꼭 골을 기록해 기분 좋은 기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전 홈경기 홍보를 위해 “우리 모두 4-4-2! 4월 4일 2시 전주성에서 만나요”라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전북은 포항전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국가대표팀의 ‘신성’ 이재성을 비롯한 한교원, 김기희 국가대표 3인방과 득점선두 에두, 에닝요 레오나르도, 이호 등 모든 선수들이 포항전 승리를 다짐하며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상반기 상위권 유지를 위해 중요한 경기”라며 “꼭 승리가 필요한 경기, 그리고 홈경기인 만큼 즐겁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승리를 팬들에게 선사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도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홈경기 관람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전북은 이번 포항전에 국가대표 수비수 김기희가 전북 정읍 수곡초등학교 80여명을 초청해 축구를 통한 사랑 나눔에 나선다.
이번 시즌 전 경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초청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복지단체나 전북지역 도서벽지 초·중·고 학교단체는 전북현대 축구단 사무실 전화(273-1763)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전북은 지난 뉴질랜드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신성’ 이재성이 포항전에 입장하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딸기우유를 증정할 예정이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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