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중식의 대가로 소개된 이연복, 알고 보니 ‘연남동 탕수육’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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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30일 2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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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서 중식의 대가로 소개된 이연복, 알고 보니 ‘연남동 탕수육’ 셰프

이연복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완소짬뽕’을 선보여 화제다.

이연복 셰프는 앞서 ‘연남동 탕수육’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19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레이먼 킴 셰프가 출연해 먹어 본 요리 중 가장 맛있었던 요리로 연남동 탕수육을 꼽았다.

레이먼 킴은 “연남동에 존경하는 분이 계신다. 이연복 셰프님이라고 중국 요리를 40년 정도 하셨다. 그 분 탕수육은 한 시간이 지나도 바삭거림이 사라지지 않는다. 소스와 옷 사이의 공기층을 잘 잡으시는 것 같다. 속의 고기는 살아있고, 직접 고기를 다 다듬어서 쓰신다”고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제작진은 연남동 탕수육을 사 왔고 직접 맛을 본 출연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레이먼 킴이 언급한 ‘연남동 탕수육’ 집은 중국 요리 경력 40년의 이연복 대가의 중식당 ‘목란’으로 서울 서대문구 송월길에 위치해 있다.

한편, 30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이원일 셰프가 이규한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자극적인 국물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 셰프는 요리를 시작하자마자 큰 칼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며 능숙하게 재료를 손질했다. 이연복 셰프는 양파, 고추 여러 개를 동시에 채 썰고 순식간에 마늘과 새우를 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는 15분만에 새우완자가 들어간 ‘완소짬뽕’을 완성했다 이연복 셰프의 ‘완소짬뽕’을 맛본 이규한은 “재료들의 맛이 다 살아있다”며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대결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승리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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