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29일 리콴유 國葬 참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싱가포르국립대에서 열리는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이 전직 해외 정상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애도 성명에서 “리 전 총리 서거 소식에 애통함을 금치 못하며 리셴룽 총리를 비롯한 유가족과 싱가포르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싱가포르를 일류국가로 변모시키기 위해 헌신한 고인의 업적은 세계 여러 국가의 존경을 받아왔다”며 “세계 지도자들의 귀감인 리 전 총리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박 대통령과 리 전 총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때부터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