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장윤주 “누군가와 평생 사는게 가능할까…” 의미심장 발언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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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23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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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장윤주의 5월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 내용이 화제다.

장윤주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올해 계획을 묻는 질문에 “결혼”이라고 답하며 눈길을 모았다.

해당 인터뷰에서 장윤주는 ”내 마음의 방이 더 늘어난 느낌, 여유가 생겼다. 결혼관에 대해서 닫혀 있던 마음도 좀 열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이어 “혼자가 편한 것도 있지만 ‘누군가와 함께 평생을 산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라는 불신이 있었다. 요즘은 주변에서 너무들 많이 이혼을 하니깐 자신이 없었던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장윤주는 또 “또 혼자인 게 익숙해지고 편해지면서 싱글 여성으로서 좋은 것들에 대해서 많이 경험을 하다 보니 ‘굳이 내가 결혼을 지금 안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었다. 그래서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할 때에도 그렇게 부럽지 않았다. 그런데 탄자니아에서 남아공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닫혀 있던 그 문이 열렸다”고 전했다.

한편 23일 한 매체는 “장윤주가 5월 29일 신사동에 있는 소망교회에서 결혼한다”고 5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윤주의 예비 신랑은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운영중인 4세 연하의 패션 사업가다.
5월 결혼하는 두 사람은 지난 해 가을 일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올해 1월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주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장윤주 5월 결혼’ 보도가 나온 이날 동아닷컴에 “좋은 일인 만큼 빠르게 결혼을 준비하게 됐다. 지인들과 친척들만 불러 소박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윤주 5월 결혼. 사진 = 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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