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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 주민등록증 주소지 보니…‘모르는 사이?’
동아닷컴
입력
2015-03-23 10:32
2015년 3월 23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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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방송 갈무리
‘20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20대 남녀 4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의하면 21일 오후 2시 46분쯤 경남 진주시 대평면 신풍리 갈골마을 버스 회차지 인근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20대 남녀 4명인 이모(26)·손모(21)·이모 씨(24)씨 조모 씨(21·여)가 산불 감시원에 의해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자아냈다.
현장을 20대 남녀 4명이 숨잰채 차안에 있는 모습을 발견했던 산불감시원은 “차안에서 사람들이 의식을 잃은 채 움직이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산불 감시원은 신고 당시 길가에 세워놓은 차안에서 사람들이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차에선 타다 만 연탄이 발견돼 경찰은 사망원인에 대해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차 안에서 필기구로 쓴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가 적혀있는 수첩을 찾았다고 전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분석 결과 이들이 지난 19일 김해시내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뒤 진주시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소지한 주민등록증의 주소지가 전부 다른 점에 미뤄 인터넷이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만나 동반자살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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