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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백화점, 창립기념식 대신 연탄 배달
동아일보
입력
2014-11-12 03:00
2014년 11월 12일 03시 00분
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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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창립 35주년 기념일(15일)을 앞둔 11일 사회복지단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1억7500만 원 상당의 연탄 35만 장을 기부하고 서울 중구 지역의 불우이웃 20여 가구에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창립기념식을 여는 데 드는 비용을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을 구매하는 데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중림동주민센터 인근에서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롯데백화점
#연탄 배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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