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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자는 물거미’ 국내 최초 포착…“동면방식 독특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28 14:48
2014년 1월 28일 14시 48분
입력
2014-01-28 14:47
2014년 1월 28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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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겨울잠 자는 물거미'/국립문화재 연구소 천연기념물 센터
국내에서 '겨울잠 자는 물거미'가 최초로 포착됐다.
27일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연천군 은대리 물거미 서식지(천연기념물 412호)에서 육상과 수중에서 동면 중인 어린 물거미 3마리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겨울잠 자는 물거미(학명 Argyroneta aquatica)'는 크기가 3.2¤3.4mm 밖에 되지 않는 어린 개체(약충)다. 또 수중에서 공기주머니집을 거미줄로 두껍게 싸서 보온층을 만들고 그 속에서 겨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연구소는 2009년부터 '천연기념물 증식·보전 연구'의 일환으로 물거미 서식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이후 연구소는 2010년 3월 육상에서 동면 중인 물거미 성체를 발견한 바 있다.
'겨울잠 자는 물거미'는 학술적으로나 문화재적으로 가치가 크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올해부터 연천군과 협력해 '겨울잠 자는 물거미' 서식지에 대한 여건개선 등 보존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겨울잠 자는 물거미', 신기한 일이다", "'겨울잠 자는 물거미', 의미 있는 발견이다", "'겨울잠 자는 물거미', 거미도 겨울잠을 자는 구나", "'겨울잠 자는 물거미', 어떻게 겨울을 나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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