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인도 30대母, 가난 때문에 세 딸 3000원에 팔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9-03 15:13
2012년 9월 3일 15시 13분
입력
2012-09-03 14:53
2012년 9월 3일 14시 5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인도에서 남편의 학대를 못 견딘 30대 여성이 가난 때문에 한국 돈 3000원 남짓에 세 딸을 파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 동부 콜카타 시(市)의 주변 시골에 사는 A씨(30)는 자신과 딸 셋을 수시로 때리는 남편 B씨에 의해 보름 전 집에서 쫓겨났다. B씨는 일용직 일자리마저 잃었으며 알코올에 중독된 상태였다.
이후 콜카타시 부근 철도역에 자리를 잡았다. A씨는 딸들과 함께 허기에 시달리던 어느 날 한 남성으로부터 "딸들을 팔아라"라는 제안을 받았다.
3일 인도 일간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A씨는 굶주림을 면하려고 별다른 생각 없이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큰 딸(9)은 100루피에 팔려 한 여성에게 입양됐다. 25루피에 팔린 둘째 딸(7)은 채소장수에게 넘겨져 인근 시골마을로 가게 됐다. 막내딸(3)은 30루피에 팔려나갔다.
세 딸을 팔고 받은 돈은 155루피(약 3160원)로 A씨에겐 두 끼 식사 값에 불과했다.
A씨의 '범행'은 그녀와 함께 있던 딸들이 없어진 것을 이상하게 여긴 주변 상인들이 캐물으면서 밝혀졌다.
상인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딸들의 소재를 추적해 모두 구조했다.
경찰은 비정한 가장 B씨를 체포하고 애초 A씨에게 접근해 거간꾼 노릇을 한 문제의 남성을 찾고자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집을 나오고 나서 며칠 동안 딸들과 함께 아무것도 먹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몹쓸 짓을 하게 됐다고 경찰서에서 울먹였다.
해당 마을 자치단체장은 "그녀가 가난 때문에 딸들을 팔게 됐다"며 "하지만 이 부부는 한 번도 자치단체에 도움을 구하러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도에선 부모가 이처럼 가난 탓에 자녀를 파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12억 인구의 인도는 2011년 현재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700달러지만 빈부격차가 매우 심한 편이다.
<동아닷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차 대지마” 주차장 바닥에 본드로 돌 붙인 황당 주민 [e글e글]
2
“李는 2인자 안둬…조국 러브콜은 정청래 견제용” [정치를 부탁해]
3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4
李 “아이 참, 말을 무슨”…국무회의서 국세청장 질책 왜?
5
협상끝난 국가 관세복원 처음…조급한 트럼프, 韓 대미투자 못박기
6
‘이강인의 연인’ 두산家 박상효, PSG 여친 모임서 포착
7
배우 얼굴 가린다고…아기 폭우 맞히며 촬영, ‘학대’ 논란
8
다카이치 “北은 핵보유국” 파장…인정않는 日정부와 결 달라
9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러시아로 끌려가는 북한 제대군인들
10
김구라 “내가 돈이 없냐”…月 180만원 딸 영어 유치원 반대한 어머니에 ‘역정’
1
이해찬 前총리 시신 서울대병원 빈소로…31일까지 기관·사회장
2
트럼프 “韓 車-상호관세 25%로 원복…韓국회 입법 안해”
3
한동훈 “김종혁 탈당권유, 北수령론 같아…정상 아냐”
4
국힘 윤리위, 김종혁에 ‘탈당권유’ 중징계…친한계와 전면전?
5
협상끝난 국가 관세복원 처음…조급한 트럼프, 韓 대미투자 못박기
6
李 “아이 참, 말을 무슨”…국무회의서 국세청장 질책 왜?
7
조정식·윤호중·김태년·강기정…‘이해찬의 사람들’ 곳곳에 포진
8
與 “통과시점 합의 없었다” vs 국힘 “與, 대미투자특별법 미적”
9
李 “양도세 중과”에 급매 등장했지만…‘똘똘한 한채’ 버티기 전망
10
李, 사흘간 SNS에 정책 메시지 잇달아 9개… 직접 소통 나서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차 대지마” 주차장 바닥에 본드로 돌 붙인 황당 주민 [e글e글]
2
“李는 2인자 안둬…조국 러브콜은 정청래 견제용” [정치를 부탁해]
3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4
李 “아이 참, 말을 무슨”…국무회의서 국세청장 질책 왜?
5
협상끝난 국가 관세복원 처음…조급한 트럼프, 韓 대미투자 못박기
6
‘이강인의 연인’ 두산家 박상효, PSG 여친 모임서 포착
7
배우 얼굴 가린다고…아기 폭우 맞히며 촬영, ‘학대’ 논란
8
다카이치 “北은 핵보유국” 파장…인정않는 日정부와 결 달라
9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러시아로 끌려가는 북한 제대군인들
10
김구라 “내가 돈이 없냐”…月 180만원 딸 영어 유치원 반대한 어머니에 ‘역정’
1
이해찬 前총리 시신 서울대병원 빈소로…31일까지 기관·사회장
2
트럼프 “韓 車-상호관세 25%로 원복…韓국회 입법 안해”
3
한동훈 “김종혁 탈당권유, 北수령론 같아…정상 아냐”
4
국힘 윤리위, 김종혁에 ‘탈당권유’ 중징계…친한계와 전면전?
5
협상끝난 국가 관세복원 처음…조급한 트럼프, 韓 대미투자 못박기
6
李 “아이 참, 말을 무슨”…국무회의서 국세청장 질책 왜?
7
조정식·윤호중·김태년·강기정…‘이해찬의 사람들’ 곳곳에 포진
8
與 “통과시점 합의 없었다” vs 국힘 “與, 대미투자특별법 미적”
9
李 “양도세 중과”에 급매 등장했지만…‘똘똘한 한채’ 버티기 전망
10
李, 사흘간 SNS에 정책 메시지 잇달아 9개… 직접 소통 나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광주·전남 통합 명칭 ‘전남광주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할리우드 스타들도 “끔찍해”…선댄스영화제 ‘ICE 아웃’ 항의
李 “아이 참, 말을 무슨”…국무회의서 국세청장 질책 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