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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A/이슈진단]단독/솔로몬-미래저축은행, 650억 불법 상호 대출
채널A
업데이트
2012-05-07 23:51
2012년 5월 7일 23시 51분
입력
2012-05-07 22:09
2012년 5월 7일 2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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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영업 정지된 솔로몬저축은행과
미래저축은행이 650억 원을
서로에게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두 저축은행 회장들이
재산을 빼돌린 정황을 잡고
두 사람 모두 구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종식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채널A 영상]
솔로몬-미래저축은행, 서로 650억 불법대출 해줬다
[리포트]
서울 논현동의 16층짜리 이 빌딩은
최근까지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한맥기업의
소유였습니다.
임 회장은 올해 초
미래저축은행으로부터
이 건물을 담보로 200억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인터뷰 :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
"그걸(빌딩) 담보로 해서 200억 원을 대출 받았어요."
(임 회장 이름으로 대출됐나) "한맥 이름으로,
한맥기업(임 회장 소유 회사) 것이니까."
임 회장은 이 돈으로
최근 자금 사정이 나빠진
솔로몬저축은행 유상증자에
사용하려 했지만
금융감독원이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저축은행끼리 대출을 하는 것은
법으로 엄격히 금지돼 있기 때문입니다.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도
계열사 증자를 시도하면서
동생 소유 건물을 담보로
솔로몬저축은행에서 45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대출 받은 돈의
상당 부분을 재산 은닉과
정관계 상대 구명로비에 쓴 정황을 잡고
이들 저축은행 본사와 자택 등
30여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두 회장은 공교롭게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아파트 경비직원]
“(검찰에서)두 사람 왔다 갔어요. 오전 11시쯤. (특별히 가져간 것은?) 별것 없었어요. 압수수색해간 것은 없었어요. (임석 회장은?)며칠 전부터 없었어요. 사모님도 안계시고. 아무도 없어요.”
검찰은 영업자금
203억 원을 챙긴 뒤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 체포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스탠드업 : 이종식 기자]
검찰은 솔로몬저축은행 임 회장도
70억원이 넘는 재산을 은닉한 정황을 잡고
조만간 소환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채널A뉴스 이종식입니다.
#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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