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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뉴스A]설탕, 술만큼 간에 해롭다
채널A
업데이트
2012-03-09 23:35
2012년 3월 9일 23시 35분
입력
2012-03-09 22:37
2012년 3월 9일 2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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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설탕이 몸에 해롭다는 건
이제는 상식입니다.
그런데 해로운 정도가
술에 비교될 정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영혜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설탕, 술만큼 간에 해롭다
[리포트]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대형마트에는 선물용 사탕이 즐비합니다.
맛과 모양은 달라도
모두 설탕을 녹여 굳힌 겁니다.
그런데 최근 네이처에는
이런 설탕을 규제해야한다는
주장이 실렸습니다.
문제는 설탕 속 과당입니다.
설탕은 녹으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됩니다.
포도당은 위에서 소화돼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당은 술의 원료인 에탄올처럼
간세포가 처리합니다.
연구진은 이때 과당이 간에 주는 부담이
술에 못지 않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승환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과잉섭취하면 남은 에너지가 간에 쌓여서
지방간이 될 수 있습니다.“
과당은 실제 에탄올의 대사산물처럼
단백질에 달라붙어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고,
요산을 생성해 고혈압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최근엔 과당만을 따로 추출해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설탕보다 가공하기가 쉽고
단맛이 2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주스나 탄산음료를 만들 때
활용합니다.
전문가들은
‘무가당’ ‘무설탕’이라고 적힌 식품들에
대부분 과당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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