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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소송’ 류승범 “영화 제작 무산, 배우 책임 아니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2-27 18:34
2012년 2월 27일 18시 34분
입력
2012-02-27 18:32
2012년 2월 27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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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 스포츠동아DB
영화 출연료 반환 소송에 휘말린 배우 류승범이 반박에 나섰다.
영화 제작사 엘제이엠픽쳐스가 지난해 말 영화 제작이 무산되면서 류승범을 상대로 출연료 및 계약금 1억6000만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진 27일 류승범은 소속사를 통해 “영화 제작 무산은 배우의 책임이 아니다”고 맞섰다.
이에 앞서 엘제이엠픽쳐스는 “류승범과 2006년 영화 ‘영원한 남편’ 출연 계약을 맺고 출연료를 지급했다”며 “여러 이유로 출연을 거부하고 촬영 준비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류승범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이에 대해 “2006년 류승범이 출연을 결정하고 계약을 체결한 ‘영원한 남편’은 제작사의 사정으로 촬영이 지연됐고 결국 제작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원한 남편’ 영화의 제작 무산은 “제작사의 투자비 조달 실패에서 비롯됐다”면서 “류승범은 제작 준비 기간 주연배우로서 충실히 참여했고 제작사가 주장하는 것처럼 여배우 9명의 캐스팅을 거부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출연료 및 계약금 반환 소송과 관련해 숲은 “법원의 적극적인 판단을 구하고 있다”면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며, 법원에서 ‘영원한 남편’ 영화의 제작 무산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류승범은 3월29일 새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3월 초부터는 새 영화 ‘베를린’ 촬영을 시작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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