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킹 피해’ 이수진 폐업 후 근황 “이 나이에 버스 탈줄은”
치과의사 인플루언서 이수진(56)이 스토킹 피해로 폐업한 후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을 털어놨다.이수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8살을 맞이하는 기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그는 버스를 타고 이동중인 사진을 올리며 “나도 내가 이 나이에 버스 타고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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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인플루언서 이수진(56)이 스토킹 피해로 폐업한 후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을 털어놨다.이수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8살을 맞이하는 기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그는 버스를 타고 이동중인 사진을 올리며 “나도 내가 이 나이에 버스 타고 다니며…

항공정비사를 꿈꿨던 17살 소년이 불의의 사고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0일 한양대학교병원에서 김동건 군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31일 밝혔다. 김 군은 지난달 16일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가자지구 평화 계획 2단계로 넘어가려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모든 무기를 내려놔야 한다고 밝혔다.30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공개된 미국 보수 매…

먹거리 가격, 기름값 등이 들썩이면서 서민들이 체감하는, 이른바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말 고공 행진한 원-달러 환율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가공식품, 수입 과일 등으로 확산하면 새해 물가를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

2024년 건강검진을 받은 국민 10명 중 7명은 복부 비만, 높은 혈압과 혈당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계 질환과 암 유병률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1월 중 결정될 의대 증원 규모를 두고 최소 400~500명부터 1000명 안팎까지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40년 부족할 것으로 추산된 의사는 5704~1만1136명으로 의사 근무 일수와 국민 의료 이용량 등 변수에 따라 2배나 차이가 나서다. 추계 방식과 결과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는 31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쿠팡이 민관합동조사단의 요청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배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쿠팡은 피조사기관으로서 민관합동조사단, 경찰 수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통일교의 정치권 불법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할지 관심이 쏠린다.검찰은 해당 사건을 신속 처리 후 기소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계획인 가운데 법조계에선 얼마 남지 않은 공소시효 탓에 보완 수사 요구는 쉽지 않을 것으로…

중국 관영매체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소식을 전하면서 백범 김구의 공동 항일투쟁을 부각했다. 6년 만에 이뤄진 한국 대통령의 방중이 양국 경제협력의 물꼬를 틀 거라는 기대감도 표명했다. 12월30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을 전한 국내 보도를 인용해 “(이 대…
![[단독]“저가매수 기회”…환율 하락에 달러 환전-예금 급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1206.1.jpg)
#직장인 최은수 씨(39)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자 금융 앱으로 달러를 사 모았다. 1500원까지 갈 줄 알았던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로 떨어지면서 싸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최 씨는 “내년에도 달러 가치가 높아질 것 같아 향후 여행 자금 겸 투자 용도로 샀다”고 전했다.외…

31일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다룬 국회 청문회 이튿날에도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위증 논란에 대해 사과를 거부하는 등 국회와 신경전을 이어갔다. 의원들의 질문에 로저스 대표가 동문서답하거나 같은 내용을 반복한 것을 지적하자 “나는 답했는데 왜 소리를 지르는지 모르…

AI 기반 물류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가 상장 예비심사 신청을 자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서울로보틱스는 ‘주주 가치 제고’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서울로보틱스 관계자는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 저평가 방지와 향후 공모 투자자들을 위한 합리적 밸…

그룹 위너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반복적인 무단결근과 지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부실 근무를 알고도 묵인한 복무 관리 책임자 역시 병역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

이달 28일부터 현재까지 이란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리알화, 고물가, 에너지 가격 인상, 상시화한 전력난과 단수 등 민생고에 항의하는 차원이다. 특히 신정일치 국가 이란의 이슬람 보수주의 집권 세력을 지지해왔던 상인들이 이번 시위를 주도한다는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중도 사퇴로 치러지는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진성준 의원(3선·서울 강서을)이 31일 첫 출사표를 던졌다. 진 의원의 출마를 시작으로 다른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질 전망이다.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가 중도에 사퇴한 엄중한 상…

가사도우미, 세탁 대행 등 귀찮은 집안일을 대신 해주는 ‘시간 절약형 서비스’ 이용 소비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우리카드가 2023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신용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가사도우미 서비스 결제액은 2023년 대비 25.7%, …

사과, 쌀, 고등어 등 이른바 ‘국민 먹거리’가 전년 같은 달 대비 10% 넘게 오르며 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졌다. 서민들이 많이 쓰는 연료인 경유도 10%가량 올랐다. 고환율 영향이 본격적으로 물가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새해 벽두부터 물가 불안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미국 국무부 사라 로저스 공공외교 차관이 “당국에 사실상 검열권을 부여해 기술 협력을 위협한다”며 공개적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 유럽연합(EU) 등 타국의 디지털 규제 법안이 자국 빅테크를 억압한다며 강…

#1. 충남 예산군의 ‘예산군 안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의 올해 다운로드 횟수는 단 2건. 최근 3년간 다운로드 횟수를 합쳐도 4건에 불과하다. 노인이 일정시간 휴대전화를 이용하지 않으면 지정된 구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고독사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예산군이 만든 앱이지만 호응이…

인도 바라나시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이 현지인들의 집단 항의를 받는 듯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며 관광 치안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