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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의원 “부작용 예상 의약품 더 있다”

입력 2004-08-05 01:27업데이트 2009-10-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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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명옥(安明玉) 의원은 4일 “최근 판매가 금지된 페닐프로판올아민(PPA) 함유 감기약 외에 부작용이 예상되는 의약품이 더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2년부터 올해 6월까지 321건의 국내 의약품 부작용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 중 95건은 의약품 허가 당시 반영되지 않은 새로운 부작용 사례로 밝혀졌다.

새로운 부작용 사례 95건 중에는 2002년 H사의 D캡슐(피부과 치료제)이 뇌경색을 일으켰으며 올해 B사의 A주사제가 급성협심증을 일으킨 사례가 포함돼 있다.

또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 사례는 182건으로 집계돼 가장 많았으며 이 때문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 의원에 따르면 숨진 3명 중 1명은 의약품 허가 당시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확인된 부작용 때문에 사망했다.

안 의원은 “의약품 부작용 연간 보고 건수가 미국의 경우 20만∼25만건, 일본의 경우 1만5000∼2만건에 이르나 우리나라는 고작 100여건에 불과하다”며 의약품 모니터링 시스템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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