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시황]수요 많은 서울 강북권… 매물 없어 상승세 계속

  • 입력 2007년 9월 17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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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은 매물이 부족한 서울 강북권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지만 추석을 앞두고 전세 수요가 다소 주춤한 편이다.

지난주 서울은 0.03%, 신도시는 0.01% 올랐고 인천·경기는 변동이 없었다.

서울에서는 성북(0.21%) 서대문(0.16%) 관악(0.16%) 노원(0.12%) 동대문(0.11%) 강서(0.08%) 광진구(0.07%) 등이 올랐다. 성북구 정릉동 ‘e편한세상’은 입주한 지 1년 된 새 아파트여서 전세 수요는 많지만 매물이 별로 없어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관악구 신림·봉천동 일대도 매물 부족으로 중소형의 전세 보증금이 1000만∼1500만 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04%) 일산(0.01%)이 미미하나마 소폭 올랐고, 평촌(―0.04%) 산본(―0.01%)은 값이 떨어졌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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