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폐지한 경찰서 정보과, 이르면 내달 부활
2024년 현장 치안 인력 증원 등을 이유로 폐지됐던 일선 경찰서 정보과가 이르면 다음 달 조직 개편과 함께 부활한다. 이에 맞춰 경찰은 ‘정보관’이라는 명칭을 ‘경찰 협력관’ 등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상반기(1∼6월) 조직 개편…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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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현장 치안 인력 증원 등을 이유로 폐지됐던 일선 경찰서 정보과가 이르면 다음 달 조직 개편과 함께 부활한다. 이에 맞춰 경찰은 ‘정보관’이라는 명칭을 ‘경찰 협력관’ 등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상반기(1∼6월) 조직 개편…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사진)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밀접한 정치 공동체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며 김 여사 수사 무마 청탁 혐의도 적용했다. 이…
![[단독]통일교 ‘VIP 선물’ 대상에 노영민-권성동 등 이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6949.1.jpg)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통일교 측이 작성한 ‘VIP 선물’이란 제목의 명단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합수본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윤석열 정부는 물론이고 문재인 정부에서도 전방위로 로비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
서울중앙지법이 내란·외환 사건 영장 재판을 담당할 임시 영장전담법관으로 남세진 부장판사(사법연수원 33기)와 이정재 부장판사(사법연수원 32기)를 보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법관 정기 인사일인 다음 달 23일 전까지 임시로 내란 영장전담법관으로 근무한다. 서울중앙지법은 19일 …
![[단독]쓰기 복잡한 카드포인트, 5년간 5018억 사라졌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7/133236038.1.jpg)
“그동안 놓친 포인트를 합치면 10만 원이 넘을 것 같아요.” 직장인 이모 씨(27)는 최근 남은 포인트 3만 원을 현금으로 바꾸며 아쉽다는 듯 말했다. 최근에야 카드 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해 현금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이 씨는 “카드 포인트는 당연히 받아야 할 …
국가유산청이 서울 종로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宗廟) 앞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 심의 계획에 대해 “종묘 보존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 서울시가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영향평가(HIA) 실시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현장 실사를 추진하겠단 입장도 밝혔다. 서울시는…

26일 전남 장성군 백암산 기슭의 눈 덮인 계곡에서 가인마을 주민들이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과거 고로쇠 수액은 통상 3월경 본격적으로 채취했으나 최근엔 기후변화에 따라 그 시기가 1월 중하순으로 앞당겨졌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불거진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에게 세 번째로 출석을 요구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가 3차 출석에도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전자기…
26일 경찰대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필적의 동일성을 가려내는 시스템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에 문서 감정관의 개별 숙련도 및 육안에 의존해 분석하던 문서 필적 감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AI로 필적의 미세한 각도, 습관적인 획의 흐름…
의료용 로봇처럼 혁신적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는 허가 후 별도의 기술평가 없이 의료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를 통해 최장 490일에 달하던 의료기기 시장 진입 기간을 최단 80일로 줄인다고 밝혔다. 현…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메이커스페이스. 이곳 작업장에서는 매일 수천 개의 폐플라스틱 병뚜껑과 생활 폐기물이 분쇄와 가공 과정을 거쳐 가구와 생활 소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분리배출에 머물던 재활용이 디자인, 기술과 결합해 ‘업사이클 산업’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볼…
서울시가 올해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해 시민 참여형 ‘쓰레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 구청장이 함께하는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을 통해 시민 1인당 연간 종량제봉투 10L 기준 1장 분량의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각 자치구도 …

2001년 일본 도쿄의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가 목숨을 잃은 의인 이수현 씨의 25주기를 맞은 26일 오후 이 씨의 모친인 신윤찬 씨가 묵념을 마치고 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 동판을 바라보고 있다. 신 씨 왼쪽은 이혁 주일 한국대사.

“출발선이 다르다고 결과까지 다를 수는 없습니다. 어떤 분야라도 꾸준히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산업용 로봇 제작 기업에 입사한 베트남 출신 동응옥두안 씨(21)는 “로봇 자동화 전문가로 성장해 한국 제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이렇…

아버지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뒤 민우(18·가명)의 일상은 졸지에 달라졌다. 집안의 가장이 된 그는 아픈 어머니와 두 여동생을 돌보며 생계와 가사를 함께 책임져야 했다. 학업과 자신의 꿈을 고민할 여유는 자연스럽게 뒤로 밀렸다. 민우는 그 시기를 두고 “누군가 대신해 줄 수 없는 역할…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올해 10월 전 세계 결연 아동들이 참여하는 축구대회 ‘호프컵(HOPE CUP)’을 다시 연다. 호프컵은 축구를 통해 세계 각국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개인의 삶과 공동체,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기아대책의 결연…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오랜 기간 진정성을 갖고 전개 중인 다양한 장애인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창단된 ‘넷마블조정선수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09년 시작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어느덧 16주년을 맞이…

연말은 누군가에겐 기다려지는 온기의 계절이지만 가정 밖 청소년·자립준비청년·이주배경청소년·고립·은둔 청년에게는 오히려 외로움이 깊어지는 시간이다. 가족 중심 문화가 강화되고 공적 복지 체계가 일시적으로 느슨해지는 이 시기, 이른바 ‘결핍의 골든타임’을 홀로 견뎌야 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전 세계에서는 지금도 36초마다 신생아 1명이 분만 과정에서 사망한다. 또한 2분마다 여성 1명이 임신·출산 합병증으로 생명을 잃는다. 태어나는 순간이 곧 생사의 갈림길이 되고 아이를 낳는 시간이 위험이 된다. 그러나 대부분은 적절한 의료 지원만 있다면 충분히 위험을 막을 수 있고 생…

초고령사회가 본격화된 한국에서 ‘관계의 수명’은 생물학적 수명보다 빠르게 줄어든다. 은퇴 후 ‘고립’은 나이 듦보다 더 큰 공포다.“나이 들어 누구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한국 사회의 선택지는 극단적이다. 수억 원대 하이엔드 실버타운은 소수의 특권이 됐고 정부 주도의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