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역시 이가탄! 30년간 ‘국민 잇몸건강’ 담당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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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명인제약(대표이사 이행명)의 대표제품 ‘이가탄’은 역시 ‘이가탄’이었다. 1991년 첫 발매 후, 현재까지 30년 가까이 ‘국민의 잇몸건강’을 담당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가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재평가 결과로 ‘효능 및 적응증’이 명확하게 인정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식약처는 이가탄의 4가지 성분 중 하나인 ‘리소짐염산염’에 대해 근거 자료를 요청했고, 이에 명인제약이 수행한 이가탄 임상시험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한 결과, 이가탄이 치주지료 후 치은염 및 경·중등도의 치주염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했다.

치은염은 잇몸에만 염증이 생겨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상태이며, 치주염은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염증이 생겨 치아 손상으로도 이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평소 잇몸 관리를 위해, 되도록 식사 후에는 바로 이를 닦고, 치실과 치간칫솔, 1년에 1∼2회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는 게 좋다. 또한 잇몸에 이상 증세가 보이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방치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 봐야 하며, 이때 이가탄을 함께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가탄은 제피아스코르브산(비타민C),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 등 4가지 성분이 들어 있는 복합제제로 한 통당 100캡슐 33일분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며, 성인 기준 1회 1캡슐을, 1일 3회 식후 복용하면 된다.

이로써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명인제약은 오히려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의 전반적인 어려운 상황에서도 과감한 시설투자와 우수 인력 대거 채용 등 공격적인 경영혁신을 추구해온 명인제약은, 그동안의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에서 벗어나며 매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주력제품인 이가탄을 비롯해, 명인제약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CNS(신경정신과) 및 순환기 영역의 다양한 전문 의약품들까지 매출 상승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신축 완공한 ‘cGMP 수준의 공장’에 이어, 화성 향남 2공단에 대지 1만2000m²를 구입하고, 연간 25∼30t을 생산하는 대규모 ‘의약품원료(API) 합성공장’을 설계 중이며, 원료의 생산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를 통한 수출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 080-587-7575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이가탄#잇몸#잇몸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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