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화장 불법시술, 감염질환 초래할 수 있어 “안전성 확보된 병원 찾아야”

  • 입력 2016년 7월 28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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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한 메이크업조차 흐르는 땀에 무너지기 일쑤인 요즘, 뛰어난 화장 실력 없이도 보기 좋은 눈썹과 아이라인을 유지할 수 있는 반영구화장이 인기다.

시술 부위는 눈썹과 아이라인을 기본으로, 헤어라인, 구순구개절, 입술, 흉터, 유륜까지 아우른다. 반영구화장은 영구문신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져 부담도 적은 편이다.

이처럼 반영구화장 시술이 인기를 끌면서 불법 업소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비위생적인 장비 관리와 불법 시술 등으로 색소침착 및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비록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는 반영구화장이지만, 바늘로 피부에 상처를 내는 시술이니만큼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눈 주변의 눈썹과 아이라인은 민감한 부위니만큼 시술 환경과 도구 등의 철저한 살균 관리가 요구된다.

소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장비나 비전문가에게 시술받을 경우 색소 침착이나 알레르기 반응, 각막 손상 등의 질병을 초래할 수 있을뿐더러, 심한 경우, 간염, 매독, 에이즈 등의 심각한 감염 질환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검증된 전문 의료기관에서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시술 시 멸균처리가 된 1회용 니들과 인체에 무해한 천연 색소를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혹 마음에 들지 않게 시술되었을 시 색소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지도 따져보아야 한다.

디자인적으로는 본인의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해야 하며, 트렌드와 고객의 이목구비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잘 캐치할 수 있어야 한다. 더욱이 반영구화장은 미세한 차이일지라도 이미지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심미적인 감각과 섬세한 시술 테크닉이 필요하다.

반영구화장은 병원에서 전문가에게 받는 것이 합법적이며 부작용이 적다. 병의원의 특성상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마음에 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가지는 이도 있지만,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협진으로 자연스럽고 안전한 반영구화장 시술을 자랑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

강정하 원장은 “반영구화장은 병원에서 전문가에게 받는 것이 합법적이며 부작용이 적다”며 “병의원의 특성상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마음에 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가지는 이도 있지만,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협진으로 자연스럽고 안전한 반영구화장 시술을 자랑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 더는 불법시술에 현혹되지 말고 병의원을 통해 안전한 시술을 받는 게 좋다”라고 안전성을 강조했다.


자문 = 설레임 내추럴&케어 반영구화장 아카데미, 강정하 원장
글/취재 =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임준 객원기자
사진/촬영 =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윤동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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