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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가 벌이나 개미에 물렸을때
입력
2016-06-10 17:09
2016년 6월 10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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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가 곤충만 보면 쫓아다니고, 고양이가 나비를 보고 뜀박질 하는 모습을 보면 사랑스럽다.
하지만 미소를 지으면 볼 일이 아니다. 벌레에 물릴 수 있기 때문이다. 벌레에 물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반려동물 전문 매체 벳스트리트는 지난 9일(현지시간) 여름 곤충으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우선 벌이 있다. 벌에게 물리면, 물린 자리가 부풀어 오르고, 두드러기가 생긴다. 절뚝거리는 동물들도 있다.
반려동물이 절뚝거리거나 얼굴이 부풀어 오르기 전까지 반려동물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를 수도 있다.
일단 발견하면, 물린 자리를 찾아서 벌침을 빼내야 한다. 신용카드나 손톱으로 벌침을 제거하면 된다.
벌침을 찾지 못한 경우에, 부풀어 오른 자리를 시원한 습포로 차갑게 해서 붓기를 빼야 한다. 다만 얼음찜질을 해선 절대로 안 된다. 동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몇 시간 동안 살펴보고 호흡곤란, 몸 떨림, 창백한 잇몸, 설사, 의식불명 등 증상이 악화되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그리고 예방책으로 집안에 화단이 있다면 화단에 울타리를 쳐서, 반려동물이 화단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로 불개미도 조심해야 한다. 불개미에게 물린 자리는 붉게 부풀어 오르고, 24시간 이내에 하얀 농포로 악화된다.
만약 당신의 반려동물이 불개미에게 물렸다면, 장갑을 낀 상태에서 반려동물의 몸에서 불개미를 털어내야 한다.
그리고 불개미를 쫓겠다고 물을 뿌려선 절대로 안 된다. 물린 자리를 더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 시원한 습포로 물린 자리의 열을 식히고, 곧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려동물이 물린 자리를 긁지 못하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불개미 언덕에 농약을 뿌려서, 반려동물과 당신 가족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밖에 타란툴라, 윈도우 스파이더, 호보 스파이더 등 독거미들과 독성 대벌레도 위험하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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