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고민 ‘안티에이징 케어’가 필요하다면…

  • 입력 2016년 4월 15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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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트라, 콜라겐 생성 촉진에 도움 … 볼륨감 줘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주름 개선

며칠 새 봄기운이 완연해졌다. 봄철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가 탄력을 잃고 푸석해지기 쉽다. 이 때문에 봄은 주름을 더욱 부각되고 나이 들어 보이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얼굴에 탄력을 주고 건조함을 잡기 위해 수분크림이나 페이스 오일 등 화장품을 덧발라도 피부의 광택과 촉촉함은 순간일 뿐 근본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하긴 어렵다.

조성진 디아뜨클리닉 원장은 “봄철을 앞두고 피부 고민으로 거울 보기를 꺼리는 여성들이 피부트러블 상담과 함께 ‘쁘띠성형’에 대한 문의를 해오고 있다”며 “특히 얼굴의 볼륨을 살리고 주름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한다. 쁘띠성형은 짧은 기간 안에 간단히 시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게 장점이다.

조성진 원장은 “화장품으로 주름을 일시적으로 가리거나 입자로 주름을 메우는 시술보다는 피부 스스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주름을 개선하는 게 근본적인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라며 “실제로 환절기에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에 대한 고민으로 전문적인 피부관리법을 원하는 고객들은 콜라겐 생성 촉진 시술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콜라겐은 진피층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피부의 탄력과 볼륨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콜라겐의 양이 점차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무너지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최근 주목 받는 ‘스컬트라(Sculptra)’는 피부 자체에서 스스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볼륨을 더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주름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스컬트라의 주성분인 PLLA(Poly-L-Lactic Acid)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수분, 이산화탄소, 당으로 체내에서 대사돼 잔여 성분이 체내에 남지 않는다. 또한 피부 속부터 콜라겐이 차올라 볼륨이 생기면서 주름 때문에 처졌던 턱선을 살려주는 효과도 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으나 평균 한 달 간격으로 약 3~4회의 시술을 통해 서서히 주름이 개선되며 그 효과는 25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받은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조 원장은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는 다른 시술과는 달리 앞광대 및 팔자주름, 볼살 패임 등 부족한 얼굴볼륨을 회복해줘 주름을 완화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결(Skin-texture)을 개선해 준다”고 말한다.

스컬트라는 국내 출시된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국내 출시 5년 만에 13만병 이상 시술됐고 매일 평균 100여 명이 스컬트라 시술을 받는 등 효과적인 주름 개선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120만 건 이상의 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스컬트라를 시판하는 한독은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인 ‘핸즈온 트레이닝(Hands-on training)’을 운영해 시술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수료한 전문의만이 스컬트라를 시술할 수 있으며 현재 핸즈온 트레이닝을 수료한 전문의 수는 1600여명에 달한다. 시술 환자의 일정 관리와 스컬트라 정품 확인을 돕는 ‘스컬트라 정품 인증 캠페인’을 전국 주요 병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글/취재 =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정희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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