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 노폐물 제거를 위한 힐링슬립 ‘두피 림프드레나쥐 케어’

  • 입력 2016년 4월 7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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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 노폐물 제거를 위한 힐링슬립 ‘두피 림프드레나쥐 케어’의 효과 및 작용

‘글림프 시스템’으로 불리는 독특한 노폐물 제거 활동이 우리가 자는 동안에 이뤄진다. 이는 알츠하이머병과 신경 질환을 유발하는 독소를 청소해 주는 것은 물론 신체 기능을 원활히 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삶의 질을 좌우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6.8시간이다. 이는 수면 시간 통계가 있는 OECD 국가 중 가장 짧은 시간이다. 특히 최근에는 노년층은 물론이고 젊은 층들도 깊은 잠을 못 자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수면부족국가, 치매와 만성질환의 천국

인간은 왜 잠을 자야 할까? 과학자들은 뇌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낮에 왕성한 두뇌 활동을 통해 생성된 각종 노폐물이 수면을 통해 정리되는 것이다. 이런 노폐물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도 포함돼 있어 적절히 제거되지 않으면 기억과 학습 등 뇌 기능 이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 연구팀의 임상 실험 결과, 수면시간이 짧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노인일수록 치매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이 부족하면 온종일 피로감을 느끼며 업무 의욕까지 떨어지기 마련이다.

더불어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만성질환에 노출된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가 잠을 잘 때, 뇌는 대기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복잡하고도 질서정연한 활동을 한다. 우리의 뇌는 자는 동안에 낮 동안 들어온 많은 정보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일을 한다.
뇌의 쓰레기 청소부, 글림프 시스템

URMC의 병진신경의학센터(Center for Translational Neuromedicine)의 마이켄 네더가드(Maiken Nedergaard) 박사는 “근본적으로 모든 신경퇴행성 질환은 세포 쓰레기의 축적과 연관된다”며 “어떻게 뇌의 시스템이 독성 쓰레기를 조절하는가를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발견하는 것은 이들 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대학 연구팀은 수면 중에는 ‘글림프 시스템’이라 불리는 뇌의 노폐물 제거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을 발견했다. <사이언스>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뇌가 쓰레기를 제거하는 ‘글림프 시스템’은 알츠하이머 질환과 같은 신경학적 질환을 치료하는 강력한 새로운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의 모든 세포는 일하는 동안에 폐기물들을 축적한다. 그리고 이 폐기물들은 독성일 수가 있다. 이것들이 제거되지 않으면, 쌓여서 우리의 세포에 해를 입힌다. 이러한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 깊고 편안한 수면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새벽의 쓰레기차가 교통체증이 없을 때 쓰레기를 비우러 다니는 것과 같다.

우리 뇌의 클리너도, 많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때 가장 잘 일어난다. 더불어 잠을 자는 동안에 뇌는 메모리를 확고히 하고 우리의 근육, 뼈, 장기들이 회복하도록 한다. 그리고 우리의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건강과 아름다움의 관건은 수면 속에 있는 것이다.
글림프 시스템을 응용한 ‘두피 림프드레나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면은 우리의 생명유지와 삶의 질을 가름하는 결정적인 요소이지만, 과도한 스트레스, 정신적인 충격, 지나친 과로, 불규칙한 생활리듬,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의 상용화 등의 이유로 불면증을 앓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르노벨 힐링슬립은 ‘잠’과 인체의 ‘글림프 시스템’에 착안하여 디톡스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힐링슬립이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선보인 ‘두피 림프드레나쥐’케어는 현재 많은 교육과 임상을 가지고 있다. 림프 드레니쥐(Lymphatic Drainage)는 림프배출을 도와주는 수기 테크닉이다.

특정 부위의 림프선에 압력을 가하면 림프선의 깊숙한 곳에 효과를 미친다. 림프 드레니쥐는 림프선을 따라 이뤄지는데, 림프절로 림프액을 밀어내어 체내에 쌓인 노폐물 제거와 면역기능에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림프계는 뇌까지 확대되지 않는다.

그래서 연구자들과 테라피스트들도 뇌에 영향을 미치는 ‘두피 림프드레나쥐’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르노벨 힐링슬립은 최신 학술 근거를 바탕으로 뇌를 통해서 쓰레기를 배출하는 ‘글림프 시스템’에 주목했다. 글림프라는 용어는 아교세포(glia)와 림프(lymphatic)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결과, 힐링슬립은 신경침투율이 높고 안전한 아로마에센셜 오일을 통한 ‘두피 림프드레나쥐’의 독자적인 수기 테라피를 선보이게 되었다. 본 테라피는 교감신경 차단에 효과를 주고 스트레스 반응을 감소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스트레스 반응에 의해 활성화된 호르몬들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유효하다. 딱히 증상을 설명하기도 어렵고 또 명확한 병명이 없음에도 건강의 문제를 겪을 때는 아로마를 활용한 림프 드레니쥐가 답답한 몸과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다.

림프 드레니쥐가 필요한 경우

1. 불면증, 극심한 스트레스로 잠들지 못하는 분
2. 평소 머리가 무겁고 항상 피곤함을 느끼는 분
3. 평소 건망증과 기억력 약화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4. 면역력이 약해 쉽게 감기나 질병에 걸리는 분
5.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집중력이 필요하신 분
6. 위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도 진단이 나오지 않는 분

글 =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김숙자(르노벨INC 대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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