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프로젝트 '너도 예쁘다' 크라우드펀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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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7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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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손그림협동조합 화담이 진행하고 있는 나눔 프로젝트 '너도 예쁘다'가 가슴 따뜻한 이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7일 화담에 따르면 크라우드 펀딩 마감 나흘을 남겨둔 이날 현재 650만3000원이 모여 목표금액 400만원의 162%를 기록하고 있다.

화담은 지난달 19일 한달 일정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화담의 아름다운 동행 01. "너도 예쁘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도자기손그림작가들의 '아름다운 동행'


이 프로젝트는 버려진 고양이 약 200마리의 새로운 보호소 마련을 위해 400만원을 모금하는 프로젝트다. 후원하는 이들에게는 화담이 이번에 출시한 '화담의 꽃담' 사각플레이트와 다기잔을 증정한다.

박슬기 작가 등 도자기손그림작가 6명이 모여 지난해 설립한 화담은 새상품이 출시될 때마다 한 가지씩 상생과 나눔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화담의 꽃담 브랜드로 내놓는 사각플레이트와 다기잔은 이들의 첫 작품이자 상품. 첫 나눔 프로젝트가 유기동물을 위한 안식처 마련이 됐다.

사각플레이트와 다기잔에는 직접 그린 개와 고양이 그림도 들어간다.

펀딩은 예정대로 20일까지 진행되며 프로젝트 수익금은 전라남도 순천 대한동물사랑협회 다락방의 고양이보호소 마련과 치료비로 쓰인다.

화담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종료 6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목표금액 400만원을 넘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좋은 일에 좋은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분들의 손길이 예쁜 아이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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