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워터소믈리에가 추천하는 포천의 천연암반수, 에브리워터

  • 입력 2015년 4월 8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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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워터소믈리에 경기대회 국가대표 부문 우승자인 김하늘 워터소믈리에가 좋은 물을 찾아 길을 떠났다. 그의 발길이 닿은 곳은 물 좋기로 소문난 포천. 이곳에서 그가 들른 곳은 운악산 기슭에 위치한 포천음료주식회사. ‘내 가족을 위한 물’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여 년간 먹는 샘물을 제조하고 있는 포천음료주식회사의 수원지와 공장에 그가 직접 방문했다.

에디터 곽은영 포토그래퍼 김현진 촬영협조 포천음료주식회사 (02-978-1551)


“포천음료의 포정은 한북정맥 백두대간 분기점을 동서로 가르는 부분에 있다. 이곳은 오염원의 침투 요소가 없는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암반수이다”

포천음료주식회사는 ‘포천시’의 이름을 자사브랜드 상표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기업이 관할 시의 지명을 상표명에 사용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포천음료주식회사의 김문호 팀장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보니 처음 사용을 허가받기까지 2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며 “오랜 시간에 거쳐 시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품질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결이 1순위, 공장에서의 시간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포천음료주식회사의 공장을 견학하기 전, 모자와 덧신을 착용하고 강한 바람으로 몸의 먼지를 털어냈다. 물은 어떤 불순물도 섞이면 안 되기 때문에 공장 내에서의 청결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먹는 샘물은 그 기준법이 상당히 까다로우므로 포천음료 측은 평소 공장에서의 청결 관리는 물론, 주기적인 배관 청소와 취수정 청소를 철저히 하며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좋은 물을 많은 사람과 함께

작년 중소기업 브랜드 생수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포천음료주식회사의 자사브랜드 ‘에브리워터’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과 소셜에서도 인기가 높다.

‘에브리 워터’라는 이름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everyday, everywhere, everyone) 마시는 물이라는 의미로 좋은 물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다.

포천음료주식회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김문호 팀장은 포천의 물을 20년 이상 마시고 있다. 그는 에브리워터의 물병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했는데, 라벨과 글자 폼 하나까지 체크하며 최상의 디자인을 고민했다.

포천음료주식회사의 에브리워터는 서울의 특급호텔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각 호텔에도 들어가고 있는데, 그 디자인들도 김 팀장이 직접 고민한 것이다.

“품질관리에 완벽을 기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디자인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김 팀장은 “병 제조 공장이 있다 보니 디자인 공부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M미디어(www.egihu.com), 취재 곽은영 기자(kss@egihu.com), 사진 김현진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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