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체리블라썸’, 투기꾼도 등장…“이렇게까지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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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3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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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출처= 커뮤니티 사이트)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출처= 커뮤니티 사이트)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뉴발란스의 체리블라썸 모델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입증 하듯 중고시장에서 ‘되팔기’ 판매까지 이뤄지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뉴발란스’는 3일 벚꽃을 콘셉트로 한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999 체리블라썸’ 라인은 2014년 봄 시즌을 맞아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은 특유의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했으며 눈부신 파스텔 컬러를 택해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기대한 대로 출시 첫날, 온라인 주문은 매진됐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줄이 끊이질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고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15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신발을 20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 되파는 게시글이 올라오는 기현상까지 일어났다.

개인 간의 중고거래는 자유이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일종의 사재기가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란합니다”, “진득하니 기다리지”, “체리블라썸 사면 길거리에 커플 많이 생기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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