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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착시 이미지 ‘같은 크기 다른낌’ 원리가 궁금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0-01 09:27
2013년 10월 1일 09시 27분
입력
2013-10-01 09:23
2013년 10월 1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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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착시 이미지 ‘같은 크기 다른낌’ 원리가 궁금해...
자동차 착시 이미지
‘자동차 착시 이미지’가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동차 착시 이미지’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 한장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사진에는 경사진 도로를 따라 자동차 세 대가 일렬로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세대 모두 같은 모양의 자동차지만 앞쪽에 있는차가 가장 크고 뒤쪽에 있는 차는 가장 작아보인다.
하지만 이 사진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세대의 자동차가 모두 같은 크기라는것.
이탈리아 심리학자 마리오 폰조는 1911년 특정 대상의 크기를 판단할 때 배경에 크게 의존한다는 ‘폰조착시(Ponzo illusion)’ 이론을 내놓았다.
사다리꼴 모양으로 두 수직선을 긋고 그 사이에 길이가 같은 두개의 수평 선을 위아래로 배치할 경우 위의 선이 더 길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사진에서도 점점 좁아지는 배경 때문에 같은 크기의 사물일경우 멀리 있는 자동차가 더 커 보이는 것이다.
영상뉴스팀
(자동차 착시 이미지)
사진=리차드 와이즈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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