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졸림체, 정신차리고 나니 지렁이 가득 ‘누리꾼 공감’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6월 27일 15시 53분


‘휴먼졸림체’라는 폰트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휴먼졸림체’라는 제목으로 여러 사진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휴먼졸림체’란, 졸면서 필기했을때 나타나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글자를 말한다. 이를 컴퓨터의 휴먼 폰트 시리즈에 비유해 만든 이름이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노트에 적힌 필기들이 담겨 있다. 글씨들은 하나같이 엉망으로 적혀 있어 뭐라고 썼는지 이해하기가 힘들다. 이 글씨들은 학생들이 수업 중 졸음과 싸우며 쓴 것으로 보인다.

졸린 상태에서 안간힘을 쓰며 필기를 했지만 나중에 펼쳐 보니 알아볼 수가 없었던 경함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누리꾼들은 “휴먼졸림체 너무 공감이 간다”“휴먼졸림체 학창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네”“휴먼졸림체 이름한번 잘 지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