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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12월 서울서 ‘바람의 노래’ 투어 마무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13 12:16
2011년 10월 13일 12시 16분
입력
2011-10-13 12:13
2011년 10월 13일 12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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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2011 조용필&위대한 탄생 전국투어 콘서트-바람의 노래’를 진행중인 조용필이 12월 다시 서울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조용필은 12월 17일(오후 7시), 18일(오후 6시)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조용필은 이번 공연에서 그 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자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매 공연마다 2시간 반 동안 이어지는 열창과 끊이지 않는 히트곡, 무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모든 곡을 합창하는 모습은 조용필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공연계에서는 조용필 공연장을 ‘거대한 노래방’이라고 부르고 있다.
특히 작년 ‘러브 인 러브’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한 ‘무빙스테이지’(수평·수직을 자유롭게 오가는 무대장치)로 공연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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