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토 화분에 넣는 흙으로 여러 가지 흙을 구입해 비율을 맞춰 섞어 쓰기도 한다. 채소용 상토는 화초용 상토와 달리 입자가 곱고 인공 토양이 섞여야 좋다. 종묘상에서 채소 재배용 상토를 구입해 사용한다.
미사토 입자가 작은 자갈로 상토 밑에 깔아 물빠짐을 좋게 한다. 소립, 중립, 대립으로 크기가 다양하다. 소립은 물구멍으로 빠져나올 수 있으므로 중립 크기를 사용한다.
씨앗 채소 씨앗은 소포장일 경우 100립에서 1000립까지 들어 있어 한 번 구입하면 2년 유통기한까지 사용할 수 있다. 꽃집이나 종묘상에 가면 다양한 채소 씨앗을 구입할 수 있다. 시판 씨앗에는 발아가 잘되고 유통 중 변질되지 않도록 화학약품 처리가 돼 있으므로 씨앗을 만지고 난 뒤에는 꼭 손을 물로 씻는다.
재배용기 스티로폼, 우유팩, 분유통, 페트병, 반찬통, 비닐봉지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다. 스티로폼 박스는 사각형이라 베란다에 수납하기 용이하고 보온 효과도 있어 날씨가 쌀쌀할 때 제격. 우유팩이나 페트병, 반찬통은 모종을 키우기에, 비닐봉지는 무나 감자, 대파 등 뿌리채소를 기르기에 적합하다. 기획·더우먼동아(http://thewoman.donga.com), 여성동아팀 도움주신 곳·베란다 채소밭(로그인 02-2653-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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