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2024년 임원인사 단행… 이동환 부사장 등 17명 승진

새해 신규 슬로건 설정·조직개편 병행
이동환 JVM 대표, 전무→부사장 승진
‘신성재 CFO·최인영 R&D센터장’ 전무 승진
한미약품, 신규 임원 6명 발탁

한미약품그룹이 2024년 임원인사를 22일 단행했다. 이동환 JVM 부사장과 신성재 한미사이언스 전무, 최인영 한미약품 전무 등 총 17명 규모로 이뤄졌다. 전반적으로 올해 요직을 맡은 ‘한미맨’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부터 한미사이언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은 신성재 상무와 올해 8월부터 한미약품 연구·개발(R&D)을 이끌고 있는 최인영 R&D센터장 상무가 나란히 전무로 승진했다. 한승우 이사 등 6명은 신규 임원으로 ‘별’을 달았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경영 슬로건은 ‘힘차게 도약하는 한미, 함께하는 미래’로 설정하고 그룹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 전무

다음은 한미약품그룹 계열사별 2024년 임원인사 승진 대상자 명단이다.

<한미사이언스>
▲신성재 전무

▲남지선 이사

<한미약품>
▲최인영 전무

▲이상현 상무

▲김상종 이사
▲김수호 이사
▲노영수 이사
▲이원택 이사
▲정민도 이사
▲한승우 이사

<온라인팜>
▲이택권 이사

<JVM>
▲이동환 부사장

▲김정민 이사

<한미정밀화학>
▲손상갑 상무

<북경한미>
▲이 경우 고급총감

▲왕홍저우(王宏宙) 총감
▲왕준(王君) 총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