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레드미 버즈 4 프로’ 출시…3종 노캔으로 소음 99% 차단

  • 뉴시스
  • 입력 2023년 5월 23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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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레드미 버즈 4 프로’와 ‘레드미 버즈 4 라이트’를 오는 24일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미 버즈 4 프로와 레드미 버즈 4 라이트의 출시가는 각각 9만9800원, 2만8800원이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8만9800원, 2만68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여러 온라인 채널과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홈플러스 강서점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레드미 버즈 4 라이트는 12㎜의 대형 드라이버를 탑재해 최저의 왜곡으로 최상의 음질을 선사한다. 구글의 ‘패스트 페어(Fast Pair)’를 지원해 충전 케이스 커버만 열어도 자동으로 빠르게 페어링이 완료된다. 블루투스 5.3 기능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연결이 가능하며, 저지연 모드를 제공해 모바일 게임 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보이스 알고리즘은 사용자 목소리를 주위 소음과 구분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해준다. 또한 손쉬운 터치 컨트롤을 통해 음악 재생 및 정지, 다음 곡 재생, 수신 거부 및 종료, 저지연 모드 활성화를 모두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레드미 버즈 4 라이트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충전 케이스와 더불어 사용하면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하다. IP54 등급의 방수 기능으로 땀과 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 레드미 버즈 4 프로는 듀얼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Hi-Fi(하이파이) 음질을 제공해 고음과 저음을 모두 풍부하게 전달한다. 레드미 무선 이어폰 시리즈 중 최초로 ‘Hi-Res 오디오 무선 인증’을 받았으며, LDAC 오디오 코텍 기술을 지원해 고해상도 음원(96kHz/24bit)과 최대 990kbps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레드미 버즈 4 프로의 특징은 3가지의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다. 최대 43dB의 외부 소음을 99.3% 차단해준다. 사무실, 도서관처럼 비교적 조용한 환경에 적합한 ‘라이트 노이즈 캔슬링’, 카페와 공원 등 대부분의 야외 환경에 사용할 ‘밸런스드 노이즈 캔슬링’, 지하철 또는 공항과 같이 외부 소음이 많은 곳에서 필요한 ‘딥 노이즈 캔슬링’을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각 이어버드에는 메탈 윈드실드가 내장돼 운동할 때 바람 소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바람 소리 저감 기술도 적용됐다. 바람이 일정 속도 이상인 경우 자동으로 기능이 작동된다. 필요할 때 주변 음을 들을 수 있는 듀얼 투명도 모드도 적용됐다. ‘일반 투명도 모드’ 외 직접 대화를 할 때 주변의 음성을 더 키울 수 있는 ‘음성 향상 모드’도 지원된다.

레드미 버즈 4 프로는 HRTF 사운드 알고리즘을 통해 보다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통화를 할 때에는 탑재된 3개의 노이즈 캔슬링의 마이크들이 외부 소음을 걸러내고, 동시에 사용자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담아준다.

한 번의 충전만으로 최대 9시간,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36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IP54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샤오미 이어버드’ 앱이랑 연동 시 이어폰 찾기 기능, 다양한 설정 조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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