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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페이 한국 출시”…‘9년 기다린’ 충성팬들 들썩
뉴스1
업데이트
2023-02-08 10:21
2023년 2월 8일 10시 21분
입력
2023-02-08 09:58
2023년 2월 8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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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애플이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확한 시작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애플이 국내에서 지난해부터 불거진 애플페이 한국 론칭설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이날 공식 입장에서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 드리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3일 애플페이의 국내 사용 허용을 공식화한 지 5일 만에 나온 입장이다.
앞서 애플은 2015년부터 한국 시장에 애플페이를 출시하기위해 카드사와 협상을 벌였지만 △국내 보급률 5% 미만의 ‘별도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설치’ 및 비용 부담 △카드결제 수수료 문제 등으로 불발됐다.
애플페이는 빠르면 이달 현대카드를 통해 우선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와 제휴를 맺은 △코스트코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 프랜차이즈(가맹점) 등 대형 카드 가맹점부터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애플페이 론칭으로 삼성페이는 물론, 삼성페이가 탑재된 국내 1위 휴대전화 ‘갤럭시 스마트폰’도 일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페이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국내 소비자층을 꼭 붙들어둘 수 있는 핵심 록인(Lock-in) 전략이자 무기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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