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韓 대표단 전원 메달 획득…종합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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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1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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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비대면 개최된 제15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8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 국가 종합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 제공)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비대면 개최된 제15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8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 국가 종합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 제공)
2022년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한국 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비대면 개최된 제15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8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 국가 종합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38개국 2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한국 대표단은 노경민(경남과학고2) 학생이 금메달, 권려훈(경남과학고2)·송주형(용산고2)·주선우(대구일과학고2)·홍연조(경기과학고2)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민우(세종과학고3)·연정흠(경기과학고2)·최민재(포항영신고3)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는 지구과학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분석하고 탐구를 수행해 문제를 해결하는 개인별 필기시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판구조론 △조산대 △기후변화 △화산과 지진 △소행성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됐다.

개인 경쟁 분야 외에도 학생들이 팀을 이뤄 환경 문제에 대해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발표가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야외 답사, 자료 수집 등을 거쳐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는 ‘NTFI’ 시험에서는 한국의 두팀이 모두 은메달을 수상했다.

아울러 국가혼합팀 발표(ESP)에서는 송주형 학생 소속팀이 금메달, 최민재 학생 소속팀이 은메달, 김민우·주선우 학생 소속팀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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