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3월 10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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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동아ST)는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은 한국거래소에서 자율 및 공정공시 등 공시 건수에 대한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동아ST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공시 규정 등을 준수하고 주주 및 투자자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시사항을 적시에 공시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배구조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됐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경영 투명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아ST 관계자는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 및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성실하게 경영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동아ST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ST는 지난 2020년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해 경영 의사결정에 있어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 반영하기로 했다. 환경과 사회공헌에 역점을 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패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을 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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