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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IT/의학

뇌혈관장벽 여는 시술 ‘치매 개선’ 효과 外[헬스캡슐]

입력 2021-12-08 03:00업데이트 2021-12-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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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혈관장벽 여는 시술 ‘치매 개선’ 효과

알츠하이머 약물 전달을 막는 뇌혈관장벽을 개방하는 시술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약물 외에 치료법이 없는 알츠하이머에서 약물 전달률을 높여 알츠하이머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신경과 예병석 교수 연구팀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혈관장벽을 여는 시술을 통해 알츠하이머를 야기하는 단백질 제거와 일시적인 환자 문제 행동 개선 효과는 물론 시술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Translational Neurodegenerationy’ 최신호에 게재됐다.

■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 수술 2000건 달성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가 감마나이프 수술 2000건을 달성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무혈 무통의 최첨단 뇌수술법으로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좁은 부위에 집중시켜 병변을 치료한다. 정상 세포를 손상하지 않고 정확하게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방사선 수술 방법 중 가장 우수한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2018년 최첨단 감마나이프 장비 아이콘을 도입해 치료시간을 단축하고 치료의 질을 크게 높였다.


■ 성인도 ‘상악골 확장술’로 부정교합 개선

이기준 교수
성장이 멈춘 성인에서는 주걱턱 등 골격적 부정교합의 개선을 위해 양악수술을 시행한다. 견고한 아래턱을 비수술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대신 위턱뼈(상악골)을 악정형적으로 확장한다면 양악수술 없이 주걱턱이나 안면 비대칭으로 인한 부정교합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연세대 치과병원 교정과 이기준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연세대 치과병원 교정과에서 시행한 미니 스크루 지지 상악 확장장치로 215명의 환자군(남 95명, 여 120명)을 대상으로 비수술적 확장의 성공 및 확장 양상을 관찰해 79.5%의 전체적인 성공을 보고했다. 특히 여성에서는 94.2%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독일 springer 출판사의 저널인 clinical oral investigations에 게재됐다.

■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대회 개최

5일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회장 안태환) 제39차 추계 국제학술대회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렸다. 자연스럽고 간편한 안티 에이징에 대한 선진 미용시술의 가능성을 확인한 이번 학술대회는 광학 장비나 초음파, 고주파 및 간단한 주사 시술만으로도 통증 없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비수술적 의료기술들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학회를 개최한 안태환 원장은 “세계 여러 나라와 피부미용 치료의 의학적 지식 및 경험을 교류해 우리나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국제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삼아 미용의학의 선구자적인 학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부산힘찬병원, 김태균 신임 병원장 취임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 부산힘찬병원은 2일 신임 병원장으로는 김태균 정형외과 전문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성모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거쳐 가톨릭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외래교수를 지냈다. 2015년 부산힘찬병원에 부임해 무릎, 어깨, 고관절 등 관절부위의 퇴행성 질환의 진료와 수술, 비수술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나아가는 기회로 삼겠다”며 환자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구체적인 비전과 각오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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