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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1] 코로나19 우려 딛고 성공적 폐막.. '오프라인 희망을 보다'

입력 2021-11-22 13:45업데이트 2021-11-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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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 쇼 '지스타 2021'이 지난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21'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개최를 강행해 일각에서 큰 우려를 나타냈으나, 철저한 방역과 인원 제한, 부스 제한 등의 조치로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지스타 2021 현장(자료 출처-게임동아)


올해 주목받은 신작 게임들은 무엇?

올해 지스타2021에 출전한 게임 중 단연 주목받은 신작은 시프트업의 '니케: 승리의 여신'이었다. 시프트업은 대규모 80부스에 총 70대의 모바일 시연 기기를 설치해 '니케: 승리의 여신' 체험을 주도했다.

시프트업의 신작 '니케: 승리의 여신'(자료 출처-게임동아)

(자료 출처-게임동아)

매력적인 캐릭터 일러스트와 타격감을 뽐낸 '니케: 승리의 여신'은 별도의 이벤트 없이도 대기열이 1시간 이상 발생했으며, 대부분의 관람객이 1인당 최대 플레이 시간 20분을 꽉 채우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그라비티 부스도 총 12개의 게임이 공개되면서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부스 정면에는 신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은 4종('라그나로크 비긴즈', '라그나로크 V: 부활',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PROJECT T(가칭)')이 공개되어 주목받았고, 'NBA RISE', '밀크메이드', '닌자라도' 등의 신작이 발표됐다.

그라비티 부스 전경 (자료 출처-게임동아)

또 엔젤게임즈에서 신작 ‘신의 탑M’과 ‘원더러스: 더 아레나’를 발표했는데, '신의탑M'은 원작 웹툰의 스토리를 정교하게 재현한 점과 수준 높은 액션 연출,​ 동종 장르 최대 규모의 멀티 콘텐츠로 각광받았다.

또 다른 야심작 '원더러스: 더아레나'도 로그라이크와 배틀 로얄 장르를 결합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카카오게임즈(자료 출처-게임동아)

이외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최고 인기작 중 하나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가디언 테일즈’, ‘이터널 리턴’등 총 7개의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며 ‘지스타 2021’의 현장을 빛냈고, 크래프톤 또한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엔씨소프트가 후원한 지스타2021 BIC 부스(자료 출처-게임동아)

더불어 인디게임 개발사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BIC SHOWCASE X 지스타 2021’ 특별 부스에서는 ‘BIC 2021’ 출품작 중 30개의 우수 작품과 ‘지스타 2021 인디 쇼케이스’에서 선정된 30개의 작품이 공동 전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인디게임의 매력과 재미까지 방문객들에게 알렸다. 이 부스는 엔씨소프트가 후원했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 온 오프라인 행사로 거듭나

이번 지스타2021은 철저한 방역 외에도 오프라인 행사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 ‘지스타TV’ 온라인 방송으로 주목을 받았다. 오프라인 참가 인원을 제한한 만큼 온라인에서의 관심도 폭발적이었다.

개막일인 11월 17일(수) 137,024명의 고유 시청자(UV)를 시작으로 18일(목) 207,581명, 19일(금) 172,213명, 20일(토) 213,976명, 마지막 날인 21일(일) 230,000명(추정치)로 총 집계되었으며, 온라인으로도 약 96만여 명이 5일간 지스타를 함께 즐겼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키노트 강연(자료 출처-게임동아)

역대 최대 규모인 38개 세션(키노트 2개, 일반 36개, 3트랙)으로 진행된 지스타 컨퍼런스(G-CON)의 1일차 키노트 세션에서는 프로젝트 ‘니케’, ‘이브’의 개발사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의 기조 연설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건그레이브고어’의 개발사 이기몹 김민수 총괄, 11월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국내외 유저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P의 거짓’의 개발사 네오위즈 최지원 PD, ‘이터널리턴의 개발사 ’님블뉴런‘의 김남석 대표의 강연 등이 진행됐다.

2일차 키노트 세션에서는 SKT에서 메타버스를 총괄하는 전진수 CO장의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주요 세션으로는 라인게임즈의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 '도깨비'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펄어비스의 고광현 프로그래머, ‘블루아카이브’를 개발한 김용하 PD 등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그라비티의 '판타지의 여정'(자료 출처-게임동아)

이외에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지스타컵 이스포츠 페스티벌(G-FESTA)’과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12월 12일(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21 특별전시 <판타지의 여정>’ 역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마지막으로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BTB 관은 11월 17일(수)을 시작으로 11월 19일(금)까지 3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3일간 추가적으로 4개국, 111개사, 153명이 유료 바이어로 등록했다.

위메이드 BTB 부스(자료 출처-게임동아)

단연 인기는 '미르4' 150만 동시 접속자를 이룩한 위메이드 부스였다. 위믹스와 드레이코 제휴를 희망하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여, 위메이드와 다양한 소통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엄격한 방역 규정을 준수해 주신 참가기업과 방문객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모두의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안전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최신 산업 트렌드를 지속 반영하여 한발 앞선 국제 게임 전시회, 모두의 게임 문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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