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통증 완화 시술법 공유… 온라인 세미나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4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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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용성형분야 의료진 1200명 참석
나보타 시술 만족도 높여주는 노하우 발표

대웅제약 나보타 라이브 세미나.
대웅제약 나보타 라이브 세미나.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시술 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의료진들에게 공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000명 넘는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방식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국내 미용성형분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타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을 겪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매월 초 의료 전문 포털 ‘닥터빌’에서 나보타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나보타 시술 시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다룬 이번 세미나에는 의료진 약 1200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의를 맡은 홍영호 유드림의원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시솔에 효과적인 통증 감소 시술 노하우’를 주제로 환자 통증 완화를 위한 처치방법과 실제 환자들의 통증 완화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통증으로 인해 시술이 어려울 수 있는 손발 다한증 시술 노하우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강의했다. 홍 원장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대기 시간과 환자 상황에 따라 통증 감소를 위한 처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통증 감소는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시술 만족도와 지속적인 시술 여부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요인”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활동들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보다 많은 의료진들이 나보타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의료 전문가들에게 나보타의 제품 정보와 시술법, 최신 지견 등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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