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근적외선 장착 “간편하게 좌욕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적외선개발원, ‘햇빛 좌욕기’ 출시

한국적외선개발원은 병·의원에서 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근적외선을 사용한 ‘햇빛 좌욕기’를 출시했다.
한국적외선개발원은 병·의원에서 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근적외선을 사용한 ‘햇빛 좌욕기’를 출시했다.
한국적외선개발원에서 근적외선을 사용한 ‘햇빛 좌욕기’를 출시했다. 햇빛 좌욕기는 병·의원에서 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근적외선을 변기에 장착해 평소 햇빛을 받지 못하는 둔부에 조사함으로써 좌욕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발명 특허(제10-1803548호)를 받았다.

현재 국내에는 병원에서 좌욕 처방을 받은 환자들이 연간 200만 명에 달하며 지속적인 좌욕 생활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년 600만 명의 인구가 좌욕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준비과정이나 뒤처리의 번거로움 때문에 좌욕을 꾸준히 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회복이 더디거나 재발로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국적외선개발원에서 출시한 근적외선 햇빛 좌욕기는 기존 좌욕기의 단점을 개선한 신개념 좌욕기다. 언제든지 스위치만 켜면 좌욕을 시작할 수 있다. 스위치를 끄고 물만 내리면 자동으로 세척되기 때문에 준비과정이나 뒤처리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좌욕을 할 수 있다.

물에 접촉하지 않아 2차성 감염의 위험성이 적고 상처에 자극이 덜해 회복에 도움을 준다. 간단한 탈·부착으로 휴대가 용이하고 KTL 한국산업기술원의 방수, 접촉 전류, 누수 전류 시험을 통과해 물속에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적외선개발원 관계자는 “햇빛 좌욕기는 배변과 좌욕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근적외선 한국적외선개발원에서는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국에 약 4500만 개의 화장실에 햇빛 좌욕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영업점을 모집하고 있다.
#헬스동아#건강#적외선개발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