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목디스크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9월 18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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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이 목디스크 환자에게 추나요법을 실시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이 목디스크 환자에게 추나요법을 실시하고 있다.
만 19~65세 남녀 120명 선착순…치료비 전액 지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경추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에 대한 한방통합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 관찰연구를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추추간판탈출증은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경추 신경을 자극·압박함으로써 목, 어깨, 등, 팔 등에 통증과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한방통합치료는 추나요법과 침, 약침, 부항, 한약요법 등을 환자 상태에 따라 병행하는 치료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남녀 120명이다. 최근 6개월 이내 경추 신경 자극·압박으로 발병한 중등도 이상의 목 통증이나 팔 통증 환자, 경추 MRI 상 임상증상과 관련이 있는 소견을 보이는 환자로 한정한다. 참여자는 총 13회 방문을 통해 임상연구에 참여하며, X-ray, MRI 등 영상진단 비용과 한방통합치료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경과관찰 기간에도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모집 기관은 자생한방병원(서울 강남, 부천, 대전, 해운대) 4곳이며, 관련 문의는 자생한방병원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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