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2019년 실감 미디어 심층기술 워크숍 개최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회장 전병우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오는 9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카이뷰 섬유센터 17층에서 미래 실감 라이프 기술 및 콘텐츠 서비스를 주제로 ‘실감미디어 심층기술 워크숍’(조직위원장 이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개최한다.

2019년 실감 미디어 심층기술 워크숍 (출처=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이번 워크숍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같은 디지털 실감 기술과 5G, 블록체인, 드론, 로봇 등의 미래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발전해 나가는 미래 사회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강의 트랙은 실감 미디어 기술과 매체 인문학, 기술과 예술, 실감 미디어 기술 사업 및 투자를 주제로 하는 ‘디지털 실감 기술과 예술의 만남’, 그리고 5G 실감 미디어 기술과 스마트 도시 기술 및 서비스의 청사진을 그리는 ‘디지털 트윈과 도시의 만남’으로 나뉜다.

기조 강연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피엠씨프러덕션 송승환 예술감독이 ‘예술적 상상력과 과학기술’로 극복한 개·폐회식 사례를 중심으로 연설하게 된다. 이수인 조직위원장은 “능력이 출중한 사람보다는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미래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집단 지성과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디지털 미래 사회의 인간과 예술, 기술에 대해 고민하면서 우리의 발전 방향과 동력을 찾고 국내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2019년 실감미디어 심층기술 워크숍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최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 국내 기업 및 유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IT전문 남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