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패스 베트남, “흥옌성 스마트 에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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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30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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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트라이패스 베트남
사진제공= 트라이패스 베트남
소프트웨어 벤처 기업 트라이패스의 베트남 법인인 트라이패스 베트남은 최근 베트남 흥옌성 교육서에서 자사가 개발한 교육정보시스템을 사용한 스마트 에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에듀는 교사,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트라이패스가 개발한 스마트폰 앱 ‘마이스쿨’을 통해 △교육정보 공유 △출석 및 성적표 확인 △알림장 등 공공기능과 교육비 결제 △온-오프라인 결제 용돈지갑 △이러닝 콘텐츠 스토어 등 핀테크 기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에듀 서비스는 학생들의 인적정보와 학업성취도 등을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교사 및 교직원 정보와 성취도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학교 자산을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등으로 구성돼 있는 국가 차원의 교육 정보 관리 플랫폼이다.

트라이패스 베트남의 교육정보시스템은 현재 베트남 주요 12개성의 교육공무원 및 교사들의 데이터 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학생 데이터의 경우 이번 흥옌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마이스쿨’ 앱 보급과 같이해 구축 예정이다.

트라이패스 베트남은 이번 스마트 에듀 계약을 통해 베트남 핀테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라이패스는 핀테크산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며 트라이패스 베트남을 지난 2016년 설립했다.

트라이패스 베트남 관계자는 “앞으로 베트남 내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며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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