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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아웃폴딩 샤오미·화웨이와 다른 클래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21 17:40
2019년 2월 21일 17시 40분
입력
2019-02-21 17:05
2019년 2월 21일 17시 0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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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가 마침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의 샤오미와 화웨이도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갤럭시 폴드가 갖는 차별점은 무엇일까.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공개한 갤럭시 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디스플레이를 안으로 접는 ‘인폴딩’(In-folding)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갤럭시 폴드에는 외부 4.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따로 있다. 펼치면 7.3인치 크기다. 또한 갤럭시 폴드는 펼쳤을 때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가 20만 번 접었다 펴도 제품이 변형되지 않는 내구성을 갖췄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하루 100번을 접었다 폈을 때 약 6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사진=샤오미 웨이보
반면, 다음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인 샤오미와 화웨이는 디스플레이를 바깥으로 접는 ‘아웃폴딩’(Out-folding)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샤오미는 디스플레이 양끝을 바깥으로 접는 ‘더블 아웃폴딩’(Double Out-folding)을 제품에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지난달 웨이보를 통해 이 같은 시제품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아웃폴딩 방식은 인폴딩 방식보다 구현하기 쉬운 것으로 평가된다. 디스플레이를 접을 때 곡률 반경이 인폴딩 방식보다 크고, 외부에 별도 디스플레이를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다만 디스플레이가 외부에 노출되기 때문에 내구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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