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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다음 아고라 내년 1월 서비스 종료…“15년간 소임 마치고 물러간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03 18:03
2018년 12월 3일 18시 03분
입력
2018-12-03 17:49
2018년 12월 3일 17시 49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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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 아고라
한때 온라인 최대의 여론광장으로 꼽혔던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가 내년 1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다음은 3일 공지사항을 통해 “아고라 서비스를 2019년 1월 7일 종료한다”며 “그동안 ‘대한민국 제1의 여론광장’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이제 15년간의 소임을 마치고 물러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고라’는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토론의 장으로 이용됐다. 하지만 온라인 여론의 무게 중심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로 옮겨가면서 사회적 관심이 떨어졌다.
‘아고라’의 서비스 종료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go***은 “지속했으면 좋겠는데 왜 종료하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고, 정보 공유하고 도움 받았던 곳이다. 많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ki***은 “여러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곳이 사라진다니 아쉽다. 그래도 힘내고 다른 서비스를 잘 운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반면 ‘잘 됐다’라는 반응을 보인 이들도 많았다. wj***은 “아고라에서 무수히 많은 유언비어들이 양산됐다. 진짜 잘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an***도 “진작 없어졌어야 했다. 가끔 들어가 보면 선동과 선전으로 가득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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