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눈 펑펑’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서울 1.3cm, 음성 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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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24일 0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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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충청·전북 등에 올 가을들어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23일~24일 밤사이 전죽 곳곳에 눈이 내렸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서울 1.3cm, 음성 9cm, 무주 5.5cm, 청주 5cm, 장수·임실 5cm, 수원 4.2cm, 대전 4.1cm, 당진 4cm, 보은 3cm 등이다.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화성·안성·평택·오산), 세종, 대전, 충북(증평·진천·영동·옥천·보은·청주), 충남(서천·보령·부여 제외), 전북(익산·임실·무주·진안·완주·장수)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까지 눈이 계속 올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전북·울릉도.독도·서해5도에 1~5cm, 전남내륙·경북내륙·경남북서내륙에 1cm 내외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5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춘천 4도, 대전 7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쌓인 눈으로 도로가 얼 가능성이 있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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