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 PC방 순위] 여전한 LOL, 사용량 대폭상승한 피온3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6월 13일 18시 55분


코멘트
6월 2주 PC방 순위는 전반적으로 큰 순위 변동 없이 조용한 한 주 였다. 현충일 휴일로 전반적인 사용량은 증가했지만 큰 폭의 상승폭은 나타나지 않으며 순위를 유지한 셈.

먼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경우 현재 혼돈의 리그로 불리는 LCK의 흥행에 힘입어 전주대비 사용량이 11.19.% 증가했고, 오버워치 역시 15.89% 높아진 상승세를 보였다.

이중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3는 최근 3vs3 롤플레이 모드 업데이트를 기념한 PC방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량이 4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6월 2주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특히, 상위 3개 게임이 PC방 전체 점유율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쏠림 현상이 더욱 심해진 한 주로 남았다.

10위권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현충일 연휴의 영향으로 대부분 전주대비 증감율 증가하였고, 순위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이어서 11위~20위권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마찬가지로 전주대비 증감율 소폭 증가했으며,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 '어메이징 어드벤쳐' 티저영상을 공개한 '검은사막'은 전주대비 증감율 11.95% 증가하며 19위에 랭크되었다. 이 영향으로 '검은사막'은 20위권 내로 재진입하였고, 리니지2가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6월 2주 PC방 순위(출처=게임동아)
6월 2주 PC방 순위(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