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블레이드 개발사 스카이피플, 카타르 큐빅과 MOU 계약 체결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파이널 블레이드\'의 개발사 스카이피플(대표 박경재)는 금일(16일) 카타르 국영 비즈니스 엑셀레이터 센터인 큐빅(QBIC)과의 공동게임개발 MOU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카이피플 큐빅과 MOU 체결(출처=게임동아)

큐빅(Qatar Business Incubating Center/ 이하 QBIC)은 중동 최초의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세계적 이동통신사 Ooredoo Telecom가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MOU 계약은 국내 모바일 개발 업체로는 최초이며, 스카이피플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동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다.

파이널블레이드(출처=게임동아)

스카이피플은 올해 2월 \'파이널 블레이드\'를 출시하여 인기순위 1위를 비롯해 최고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의 호성적을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스카이피플의 박경재 대표는 "스카이피플은 파이널 블레이드를 포함해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게임을 개발하여 이번에 계약을 한 중동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많이 알리겠다" 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