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에 지쳤다면 낚시 게임을 한번? '낚시의 법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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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13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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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역시 RPG 장르가 가장 대세다.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것도 RPG 시장이며 게이머들의 관심도 RPG 시장에 높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매일 먹으면 질리기 마련, RPG에 지친 게이머들을 위해 카뮤즈게임즈가 금일(13일) 모바일 낚시게임인 '낚시의법칙'을 출시했다.

낚시의법칙 대표 이미지 (제공=카뮤즈게임즈)
낚시의법칙 대표 이미지 (제공=카뮤즈게임즈)

낚시게임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이외로 장수하고 있는 게임 장르로, 게임빌이 서비스 중인 '피싱마스터'의 경우 시즌4를 넘어서며 스테디셀러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금일 카뮤즈게임즈가 출시한 '낚시의법칙'도 스테디셀러를 노리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의 낚시 업계와 낚시 게임을 전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큰 의미를 두고 개발됐다.

'낚시의법칙'은 전문 프로 낚시스텝들과 함께 협력하여 개발된 것이 강점인 리얼 낚시 게임이다. 기존에도 인기 낚시 게임이 등장하긴 했지만, 실제 낚시 업계와의 협력을 통한 작품의 출시는 드물었다. 이 게임은 실존하는 200종 이상의 물고기 및 어패류, 실시간 물때 시스템, 전세계 다양한 낚시 지역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낸 것이 강점이다. 특히, 물때에 따라 변화하는 잡을 수 있는 물고기의 확률이 실시간으로 변화한다.

이와 함께 게임에는 일반적인 잡어 등의 경우에도 만만치 않은 노력을 통해 낚아 올렸어야 했던 기존의 낚시 게임과 달리 잡어의 경우 자동 낚시 기능을 통해 낚아 올릴 수 있도록 편의성 시스템이 마련됐다. 아울러 낚시 업계에서는 낚시 조행기로 인지도가 높은 '입질의추억' 저자 김지민씨와 미녀 프로낚시꾼 최운정씨도 '낚시의법칙'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뜻을 모았고, 낚시 O2O 서비스를 진행하는 피싱태그 및 기타 낚시 커뮤니티들도 힘을 모았다.

한편, 금일 국내 출시된 '낚시의법칙'은 이후 북미, 일본, 동남아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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