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안드로이드폰, ‘3D 터치’ 대거 탑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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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4일 14시 46분


사진=애플
사진=애플
지난해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6S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3D 터치’였는데요.

올해 중국에서 제조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아이폰6S와 마찬가지로 3D 터치 기능을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4일(한국시각) 이같이 밝혔는데요. 매체는 중국 웨이보의 소스를 언급하며 “구글이 3D 터치 기능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OS 자체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안드로이드 내에 3D 터치와 관련한 소프트웨어가 내장될 경우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독자적으로 이와 관련한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3D 터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진=애플
사진=애플
앞서 HTC는 올해 2가지 넥서스폰을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SM 아레나는 이에 대해 “그럴 경우 두 넥서스폰 모두에 3D 터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매체에 따르면 HTC 뿐만 아니라 샤오미, 메이주, 오포, 비보 등 다양한 중국 휴대전화 제조업체들도 차기작에 3D 터치 디스플레이를 검토 중입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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