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CPU, 램, 저장용량 등 두 기기의 대체적인 사양은 비슷합니다. 고속충전 및 Q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점 역시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디자인입니다. 삼성은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후면에 글래스를 적용하고 측면에 메탈을 넣었습니다. LG는 G시리즈에서는 최초로 메탈 디자인을 선보였죠.
또한 갤럭시S7의 장점으로는 방수 기능이 손꼽힙니다. 삼성은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빗속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하는 갤럭시S7를 뽐낸 바 있습니다. 커브드 스크린의 갤럭시S7 엣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차별성을 갖습니다.
사진=삼성전자이밖에도 갤럭시S7은 F1.7을 자랑하는 전후면 카메라를 통해 저조도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촬영속도를 달리하는 ‘하이퍼랩스(Hyperlapse)’ 기능으로 누구나 쉽게 타임랩스 촬영을 시도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띕니다.
사진=LG전자G5의 경우 모듈식 메탈 디자인을 채용했다는 점에서 다른 메탈 디자인 스마트폰과의 차이를 뒀는데요. 모듈 역시 다양합니다. CAM Plus 모듈을 통해 디지털 카메라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배터리도 1200mAh 늘어난다고 하는군요. 또한 Hi-Fi Plus with B&O PLAY를 장착하면 뱅앤올룹슨의 기술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LG전자아울러 G5 카메라의 렌즈는 F1.8로 갤럭시S7에 비해 근소한 차이를 보이지만 듀얼카메라를 채택해 135도 광각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날 한시에 공개된 갤럭시S7과 G5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 개막에 맞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제품의 손을 들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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