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만원에 대기업과 같은 빅데이터 환경 활용 가능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28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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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데이터코리아(지사장 이은철)는 월 50만 원대로 이용 가능한 빅데이터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빅데이터 서비스 패키지는 오직 한국에서만 출시되며 교육용 서비스 패키지와 스타트업 서비스 패키지 2가지로 월정액 기반 50만 원대부터 이용 가능하다. SQL만 사용할 줄 알면 편리하게 쓸 수 있으며 패키지 이용 즉시 데이터 처리를 위한 대기업과 같은 빅데이터 환경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만 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인 이유는 트레저데이터가 국내 데이터산업 성장세와 데이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 전문가들의 수요 확산에 주목해 왔기 때문이다.

한국 DB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는 13조 원을 넘어섰다. 연평균 9% 지속 성장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가들의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업의 규모를 막론하고 빅데이터의 실질적인 활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 비즈니스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데이터 관리와 활용을 위한 기술, 인프라,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들의 경우 시간 및 금전적인 비용 부담이 커 시도조차 못하는 상황이 많다.

이은철 지사장은 “빅데이터 서비스 패키지 출시로 대기업에 비해 비용부담이 큰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손쉽게 클라우드 빅데이터 활용 환경을 갖추게 함으로써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햇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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