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건조·스크린 보정’ 등 셀프힐링 기술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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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8일 16시 24분


사진=폰아레나
사진=폰아레나
‘아이폰이 직접 내부를 건조시키고 데드픽셀을 제거한다?’

애플이 아이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셀프힐링’ 기술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한국시각) 데일리메일, 폰아레나 등은 애플이 지난 2014년 7월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셀프힐링 특허를 공개했는데요.

자료에 따르면, 애플의 셀프힐링 기술은 습기 제거, 스크린 보정, 카메라·통화연결 등을 담당합니다.

사진=폰아레나
사진=폰아레나
우선 방수와 관련된 기술로 사용자가 시끄러운 공간(예를 들어 콘서트장, 바)에 있을 경우 스스로 스피커로 소리를 내보내 기기 내부의 습기를 배출시키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폰 내부 부품의 부식 및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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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디스플레이의 데드픽셀을 스스로 수리하는 기술입니다.

이는 긴 시간을 필요로 해 사용자가 자고 있거나 오랜기간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스스로 픽셀을 보정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아울러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을 때 무선 연결을 조정하거나 카메라의 문제 등도 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애플이 이런 특허를 출원했다고 해도 언제 이 기술이 빛을 볼지는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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