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G G4’ 공시지원금 최대 37만원 책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9일 07시 12분


코멘트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4 출고가가 82만5000원으로 책정된 가운데 LG유플러스는 공시 지원금을 최대 37만9000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G4는 요금제에 따라 11만3000원부터 33만원까지 지원금이 적용된다.

특히 이 통신사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6만 원대 요금제에서 22만8000원(LTE 음성 무한자유 69)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경쟁사의 비슷한 요금제에서 적용되고 있는 것 중 최대 보조금이다.

또한 LG유플러스 최고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최대 37만9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음성 얼티메이트(Ultimate) 무한자유 124’ 요금제에 공시지원금 상한선 33만 원을 내걸었다. 여기에 15% 추가 지원금을 적용할 경우 할인금액은 37만9500원까지 늘어나게 되는 것.

이밖에 LTE 34 요금제는 11만3000원, LTE8 무한대 89.9는 29만5000원이 각각 지원된다.

LG유플러스 박찬승 영업정책팀장은 “고객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지원금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이 없도록 실제적인 공시지원금을 반영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출시한 제로클럽 시즌2를 LG G4에 적용해 고객들의 초기 구매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중고폰 선보상제로 할부금 상환을 늦춰 초반 할부금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